“온몸을 파라핀으로 싸서 하는 관리인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피부도 좋아지고 체중도 줄었어요. 검사해보니 체지방도 많이 빠졌더라고요. 연말 모임도 있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파라핀 관리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이지민(37 궁내동)
“관리라면 남부럽지 않게 받아봤는데 이런 관리는 처음입니다.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몸에 탄력이 생기고 정돈되는 느낌. 원래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데 별로 뜨겁지 않으면서 땀이 많이 나네요. 장미향은 또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벌써 알더라고요.” 강윤미(44 호계동)
고급 스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특별한 관리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여성들 사이에 요즘 파라핀 관리가 뜨고 있다. 파라핀 관리를 받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파라핀 관리는 재활센터 등에서 오랫동안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 이유는 파라핀 관리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는 물론 림프의 순환을 높여주고 셀룰라이트를 관리해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최근 로즈 파라핀전신특수관리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는 체인지업 산본점 박지현 원장은 “체인지업의 파라핀 관리는 파라핀 관리와 더불어 관리받는 동안 정서적으로 완화작용이 뛰어난 로즈향의 아로마 테라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화를 다스리며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험한 모든 분들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체인지업 산본점의 전신 로즈파라핀특수관리는 힐링 다이어트 7단계 프로그램이 끝난 후 들어간다. 체인지업의 힐링 프로그램은 이미 다이어트인들에게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으로 체성분분석→S라인체형관리→승마운동→유산소운동→알카리이온수음용→온열요법→종합기기관리의 체계적인 단계로 진행된다.
그 중 2단계 비만관리 체형교정 ''S-라인머신''은 앉아서 운동단계를 조절만 하면 강력한 파워가 뱃살과 내장지방, 체지방을 감량해준다. 박 원장은 "S-라인머신은 척추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여주는 유산소 기구로 요실금과 케겔운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여성은 물론 중년여성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척추운동과 장기기능을 강화해주는 승마운동 프로그램은 골반과 괄약근 등의 근육에 탄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스크린을 보며 직접 말을 타는 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힘들지 않은 행복한 다이어트…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
몸에 젤을 바르고 온열프로그램에 누워 쉬는 온열요법과 복부 허벅지 종아리 팔을 자극해 근육운동을 진행하는 종합기기관리까지 모두 마치고 나면 체인지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즈 파라핀전신특수관리가 이어진다. 따뜻한 베드에 누우면 전신에 PPC 크림을 도포하고 발바닥부터 종아리, 허벅지, 등, 팔, 앞면 다리, 데콜테, 복부 순으로 2~3회씩 파라핀을 덧발라 준다. 전신을 비닐로 꼼꼼하게 감싼 후 큰 타올로 다시 한 번 감싸 열 손실을 막아준다. 30분 정도 경과 후 파라핀을 제거해 준 뒤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모든 관리는 마무리 된다. 박 원장은 “전신 파라핀관리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안하고 효과가 탁월한 관리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번거롭고 까다로운 관리로 지금까지는 고급 스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고급 관리였다”며 “체지방 감소가 필요한 전신비만, 부종이 심하거나 손·발·복부가 차가운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손·발이 자주 저린 경우, 근육통·결림으로 고생인 경우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파라핀 관리와 힐링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병행하면 최고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고객의 필요에 따라 한 가지 프로그램만을 진행하기도 한다”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생리로 인해 기분이 가라앉고 몸이 힘들 때에는 더욱 체험할 것을 권한다. 체계적으로 구성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모임을 앞두고 거울 앞에 서기가 무섭다면 파라핀 관리를 경험해보자. 남은 모르나 내가 아는 나이 듦에 우울해진다면 더욱 주저하지 말자. 나를 위한 특별한 관리가 기다리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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