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재반부터 중등특목반, 고등부 이과수학까지 모든 강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전천후 강사로 소문난 수준수학과학학원의 박수준 원장. 그의 실력은 이미 학림 대제학 특목고반을 맡았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유명했다. 또한 박 원장은 실력과 강의력 뿐 아니라 자신의 사생활까지 제쳐두고 오로지 학생 중심으로만 생활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하루 4시간의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교재연구와 교재제작, 강의준비와 강의로 그의 생활이 꽉 차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강의는 꼼꼼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 부드러운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통하며 한 번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적어도 2년, 많게는 6년 동안 그와 함께 한다.
박 원장은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것인지에 항상 초점을 두고 강의를 준비한다.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많은 학생들로부터 어렵고 난해한 문제라도 체계적이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실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철저한 준비에 기인한다”고 전한다.
중등부, 치밀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2~3년 이상 믿고 다닐 수 있어
중등부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무학년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업시 중등부 학생이 고등수학 과정을 선행할 때면 중등부 강사가 수업을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수준수학과학학원에서는 박수준 원장과 고1 담당 강사가 수업을 하기에 안정감이 있다.
중등부에서는 박 원장이 학림 대제학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해 제작한 특목교재를 시중교재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특목교재인 스페셜 심화교재와 마스터 창의사고력교재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만 자사고, 과학고를 못가는 아이들도 충분히 그들 못지않게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해할 수 있게 강의한다.
중등부는 어떤 단계든 모든 과정을 4~5회 반복을 통해 난이도와 질을 높이며 실력을 견고히 쌓으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진도를 완성한다. 따라서 선행을 전혀 하지 않고 중학교에 입학하더라도 3년 동안 공부하며 고등학교 수학Ⅰ까지 끝낼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박 원장이 제작한 선행교재 심화교재 사고력교재로 공부한다. 내신대비기간에는 역시 그가 제작한 개념정리 핵심필수예제 사고력문제 등의 내신교재를 푼다. 중위권 이상 학생들의 경우는 더 많은 반복과 적당한 속도감,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며 수업한다. 선행 개념교재, 연습용 문제풀이교재, 심화학습교재(+서브 연습자료)로 진도를 나가며, 내신대비기간에는 상위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박 원장이 제작한 내신교재로 공부한다.
박 원장은 “각 학교 내신의 출제 포인트를 파악해 출간된 수학교재 모두를 빠짐없이 보고, 교과서와 익힘책을 하나하나 읽고 문제를 발췌해 학교별 내신교재를 만든다. 이렇듯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신에 대비하고 있기에 내신 적중률이 높다”고 전한다.
고등부, 유형별 문제집과 원장 제작 심화문제집 통해 놓치는 문제 없도록 해
소수 정예 상위권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 만들기에 초점을 둔 고등부 모든 반은 원장 직강으로 수업한다. 한 과정마다 5~6권의 교재가 과제로 주어진다. 유형별 문제집으로는 정석, 학원제작 문제집, 쎈수학 일품 등의 시중교재를 병행하고, 원장 제작 심화문제집 5~6권으로 한 문제라도 빠짐없이 그리고 중복되는 문제없이 촘촘하게 걸러내 문제의 누수가 없도록 하고 있다.
예비고1 학생 대상의 수학프로그램 또한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다. 고1 과정을 끝낸 학생들 대상으로는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계획에 따라 각기 두 달간 이과선행, 문과선행을 완료한다. 고1 과정 선행이 진행 중이거나 선행을 마쳤더라도 미흡한 학생들은 수Ⅰ까지 선행을 완성하면서 고1 과정에 대한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이외에도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자기 학년 진도밖에 공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멘토링과 수업을 통해 고1 과정 선행과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박수준 원장은 “내 아들과 딸이 보더라도 부족함 없는 교재를 만들고, 부족함 없는 강의를 하자는 마음으로 항상 임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있기에 학생들이 믿고 따라와 줬을 때 성적향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박 원장의 말을 반증하듯 고1 내내 모의고사 4등급, 내신 5등급 이하였던 A는 지난 해 수능 수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중3 내내 50점대 성적을 받던 B도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언어와 외국어영역에서는 3등급이었던 C도 수리영역에서 만큼은 1등급을 받는 등 박 원장의 혼이 담긴 준비과정과 책임감 등 열정을 학생이 흡수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사례들을 수준수학과학학원에서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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