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재수학원 비오비, 2014년 재수 선행반 개강

지역내일 2012-12-21

구미 형곡동의 재수전문, 논술전문학원으로 유명한 비오비학원이 2014학년도 대입 재수 선행반 개강을 앞두고 상담이 한창이다. 비오비 재수 선행반에 등록한 학생들 대부분은 올해 수능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비오비학원에 따르면 현재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고3 학생들의 경우 영어와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진데다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평상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오비 학원에서 수강중인 학생들 또한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저조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한 학생이 다수 있고 또한 검정고시 출신의 학생들은 바뀌는 입시와 규칙적 수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미리 선행 기초반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은 “바뀌는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는 게 확실히 유리하다”고 말한다. 또한 2014년 수능은 변화가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귀띔한다.

비오비학원은 또 대구나 서울 등의 대도시로 재수를 하러 가는 학생들이 너무 많은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보통 재수를 하는 학생의 경우 일반적인 학원을 다녀도 비용이 100만원을 훌쩍 넘기 일쑤고 기숙학원의 경우에는 200만원 중 후반의 재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데다 학생이 부모와 떨어져서 겪어야 하는 주변의 유혹과 혼자라는 외로움을 극복하기도 쉽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보통 재수를 하면 30% 정도만이 성공한다. 

이 원장은 “재수생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유혹이 근접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비오비 재수반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뛰어난 강사진의 강의로 지난해 재수 성공률이 80%를 훌쩍 넘고 있다.”고 재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차량 운행을 하면서도 차비를 따로 받지 않고 있고 점심식대비도 받지 않고 집에서 지은 정성스런 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재수반 학생이었던 이모 학생은 “선생님들 수업도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던 밥”이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이어서 “재수를 결심했으면 비오비 학원을 추천한다.”고 말하며 “재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던 비오비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도움말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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