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만난사람 사람- 내가 만든 미(美) 케익 박찬옥 대표

케익도 직접 만드는 DIY시대!

지역내일 2012-12-20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DIY 선물은 어떨까.
연말 최고 인기 선물 아이템인 케익도 DIY시대다. 
쉽고 재미있는 케익 만들기 ‘내가 만든 미 케익’을 운영하는 박찬옥 대표. 그녀는 딸과 함께  가게를 창업했다. 오래 동안 해오던 분식점을 접고 쉬던 중 색다른 아이템을 고민하던 차에 케익 만들기 아이템이 신선하고 이거다 싶어 용기를 얻게 됐다. 제빵 자격증을 딴 것이 케익 만들기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 더군다나 창업에 동참 해 준 동업자 딸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다고 한다.
 ‘내가 만든 미 케익’은 매장에 방문해서 본인이 원하는 케익을 직접 만들어 가는 곳이다.
요즘은 기념일이나 돌잔치, 유치원 생일파티 등 자신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어가는 추세다. 또 단체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방문 체험학습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박 대표는 아이들이 건전하게 시간도 보내고 먹고 만드는 걸 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자기만의 케익을 장식하고 만들다 보면 어느새 가족애와 사랑이 넘친다.
케익 만들기는 간단하다. 예약 하면 가격에 따라 빵이 제공되고 샘플을 보고 하거나 독창적으로 장식하면 된다. 완성된 케익은 예쁘게 사진도 찍어준다.
케익 만들기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에 의미 있는 선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라는 점에서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만드는 사람 역시 완성하고 난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박 대표는 “케익을 통해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다는 고객들의 칭찬을 받으면 정말 뿌듯해요. 케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케익에 대해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에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도 만드는 나만의 예쁜 케익 만들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문의 : 055-298-5884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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