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단 한번”미국공립교환학생

저비용으로 안전한 유학, 업체선택 신중해야

지역내일 2012-12-18


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으며 참가자가 늘고 있지만 부실업체를 선택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와 미국문화를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1500명 가량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홈스테이, 공립학교 진학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연간 2000여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되는데 숙식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 패밀리가정에서 생활하게 된다. 홈스테이 가정은 일반유학과 달리 학생의 지원서를 보고 호스트패밀리가 선택하게 된다. 학교는 호스트 패밀리가 선정되면 이를 기준으로 통학가능한 공립학교에 배정되는데, 주로 대도시 보다는 중소도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참가 대상은 만 15~18세(8월 출국기준 1995년 1월~1998년 8월생)의 학생들중 3년간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이고, 영어시험(SLEP TEST)에 합격해야 한다.
가고자하는 조건이 충족되면 교사 추천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건강진단서 등을 영문으로 작성해 미국 교환학생협회에 보내면 최종합격 여부를 통보 받는다. 학교와 호스트패밀리는 주로 7~8월께 정해진다.
8월학기에 참가할 학생들은 늦어도 3월 말까지는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규모, 실적, 공신력 등 따져봐야
경험자들에 따르면 알선업체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출국 후 발생하는 문제까지 제대로 케어(care) 받기 위해서는 회사의 경험이나 규모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학생이 미국에 출국해 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는 사례가 있어 학생의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그동안의 실적은 어떤지, 연계프로그램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출국전까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충청에서는 대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하니에듀(구,한겨레교육과미래)가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27기에 걸쳐 3천명의 교환학생을 배출한 경력에 다양한 혜택을 구비하고 있어 믿고 보낼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니에듀의 미국 파트너 기관인 PAX의 뉴욕현지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



도움말 하니에듀 대전지사 
www.hani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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