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동아리인 ‘미담장학회’가 지난 7일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단체나 대학생 동아리를 발굴해서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상했다.
지난 2009년 5명의 대학생들로 출발한 미담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수업하고 멘토 역할을 해온 자발적 교육봉사단체다.
12월 현재 UNIST(울산과기대)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대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약 7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인 카이스트 미담장학회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1천여명의 청소년에게 교내 강의실에서 1주일에 3시간씩, 3개월 단위로 국어, 수학, 영어 등을 가르쳐 사교육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미담장학회를 비롯해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고려대 운화회 등 8개 대학 동아리가 수상했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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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단체나 대학생 동아리를 발굴해서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상했다.
지난 2009년 5명의 대학생들로 출발한 미담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수업하고 멘토 역할을 해온 자발적 교육봉사단체다.
12월 현재 UNIST(울산과기대)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대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약 7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인 카이스트 미담장학회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1천여명의 청소년에게 교내 강의실에서 1주일에 3시간씩, 3개월 단위로 국어, 수학, 영어 등을 가르쳐 사교육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미담장학회를 비롯해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고려대 운화회 등 8개 대학 동아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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