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그간 운영해 온 ''이동하는 구청장실''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하는 구청장실''이 민원발생 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면, ''찾아가는 구청장실''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에 민원발생 전 먼저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미리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청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구민이 원하는 바를 수렴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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