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17일부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절약 정신도 심어주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33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 동 주민센터, 남구 새마을회, 아름다운가게 봉선점을 중심으로 교복을 수집한다. 사이즈가 작아진 재학생의 교복과 졸업예정 학생들의 교복이 수집 대상이다. 모아진 교복은 2월 중 ‘교복나눔 행사’를 통해 5,000원 이내의 최소금액으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남구장학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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