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광역교통협의회를 갖고 11일부터 하루 3회 세종시 첫마을~정부세종청사~인천공항 간 공항리무진버스를 왕복운행하고 있다.
첫마을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4시 30분과 8시 10분, 오후 1시 50분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와 오후 1시 20분, 6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행요금은 첫마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만 100원, 정부세종청사에서는 1만 9600원이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3일부터 충남대 농과대학~정부세종청사 구간 시내버스를 하루 63회 연장 운행하고,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은 하루 12회 늘려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정안IC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과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맞춰 수도권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10개 노선(1일 41회 운행)에 대해서도 충남도와 협의해 정부세종청사를 경유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앞으로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버스 노선을 확대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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