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학교 3학년 김현진 학생이 2012년 11월 12일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최종합격했다.
김현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기보단 책 읽기와 캠프, 여행 가기 등 다양한 경험 쌓기를 했다. 공부나 면접 준비도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였으며, 친구와 영어로 대화하기나 영화보기 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노력했다. 중학교 초기에 아빠에게서 들은 ‘나침반의 바늘이 계속 흔들리는 한, 그 나침반은 틀리는 일이 없다. 흔들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한,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라는 말이 가장 힘이 되어 주었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거제중학교 여영운 교장은 “김현진 학생의 합격은 거제중학교 뿐만 아니라 거제 전체의 경사이다. 앞으로도 거제중학교 학생들의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 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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