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2월 18일 (화) 19:30
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 무료
주관 : 청주예총
도내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청주음악협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공연으로 열린다.
강희경 청주음악협회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준비한 이번 공연이 소박한 감동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 시민과 함께 송구영신하고자 시민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에는 청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음악가가 초청되어 함께 협연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청주챔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교향악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선준씨가 맡았다. 이번 음악회에서 청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Jesus christ superstar’ 와 ‘Libertango’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박미경씨는 유명한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와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를 테너 박성식씨는 가곡 ‘김효근의 눈’ 등을 선보여 음악회를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앨토색스폰 위상선씨는 ‘한승기의 연인’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을 연주하고 클라리넷 석준씨는 모차르트의 ‘Clarinet concerto k. 622’를 트럼펫 오호준씨는 ‘김인배의 석양’과 ‘Nini Rosso의 밤하늘의 트럼펫’을 연주한다.
주최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모든 공연이 훌륭하지만 마지막 연주곡인 ‘A Christmas Festival''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크리스마스분위기가 한껏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보배리포터 bobalove8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