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신앙과 종교생활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미술인들이 ‘多·多·多’전을 통해 종교 간의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서로 지혜와 사랑으로 대화하고 협조하면서,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불교미술인회와 수원가톨릭미술가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경인지역 원불교미술인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다. 불교미술인회의 탱화나 불화, 단청작업, 수원가톨릭미술가회의 이콘, 스테인드글라스 등 50여 점의 평면과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터키-이스탄불 문화원도 참가해 터키식 서예 핫, 파피루스, 마블링, 미니아튀르, 도자기 등 다양한 이슬람문화가 깃든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종교별 성물과 성경, 경전, 코란 특별전시, 마음에 와 닿는 말씀 써보기 등의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일정 12월18일(화)~24일(월)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3-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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