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전국 지자체 예산효율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및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행사?축제 개선, 세외수입 증대, 예산운영의 주민참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증대, 공유재산 활용 등 6개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3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공유재산 활용분야에서 누락 재산의 발굴사례를 제출하여 심사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누락 재산 발굴 ‘23억원 재산을 찾다’사례는 토지구획정리지구에 편입된 폐쇄대장을 확인하여 환지 청산금 23억원을 찾아 국가 및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한 사례. 업무담당자인 회계과 이윤자 주무관은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 주관 예산효율화 사례 발표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 박종우 기획예산담담관은 “예산 낭비 요인 최소화를 위해 매년 민간단체 지원사업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출절감 및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 우수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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