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와 함께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 라 루체''
20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자타가 공인하는 디바 조수미가 연말 부산의 음악팬과 만난다. 부산문화회관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담은 기획공연 ''조수미 La Luce(라 루체)'' 콘서트를 기획하고, 프리마돈나를 부산으로 초청했다. 연말 공연의 러시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공연이다.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이번 공연에서는 크루토이 곡들을 포함해 오페라의 유령 중 '' 밤의 노래(music of the night)'',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의 2악장을 테마로 한 합창곡 ''고잉 홈'', 그리그의 모음곡 '' 페르귄트'' 중 ''아침의 정경'', 베르디의 오페라 '' 팔스타프'' 중 ''산들바람이 부는 숲 속으로'' 등을 들려준다.
55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광명시립합창단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사운드, 테마에 맞춰 기획한 영상과 조명이 어우러져 음악적 효과가 더욱 배가되어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culture.busan.go.kr),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13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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