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설화고등학교는 11월 3일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9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에서 고등부 이하 30팀, 대학부 30팀, 일반부 20팀이 참가했다. 설화고 교내 요리연구동아리는 2학년 4명(이관섭 김진석 박상민 박주영)의 학생이 참가해 ‘세계와 함께하는 코리아’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입상했다.
이번 요리팀을 이끈 이관섭 학생은 “장류를 세계화한다는 생각에 서양 요리에 고추장을 접목해서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는 일 년 내내 꾸준히 요리 캠프 및 요리 봉사활동, 교내 요리 경연대회, 조리 관련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실력을 연마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문 요리사의 길을 걸음으로써 요리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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