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 철새 이동으로 인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가능성이 높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질환 감염예방수칙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체감염 시 치명률이 약 60%에 이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일반적 호흡기질환 감염예방수칙과 동일하게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 ▲환기 자주 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쓰기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는 것 피하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 피하기 등을 준수하면 인체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진해보건소 권근현 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해당지역 방문 후 38°C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해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225-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 마산합포구, 시민정보화 교육 접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 교육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3주간 마산 합포구청 교육장 160명과 마산향교 교육장 20명 등 모두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마산합포구청 교육장에서 매일 2시간씩 3주(30시간)과정으로 한글기초와 인터넷활용,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과정이다.
마산향교는 월, 수, 금 3시간씩(27시간) 인터넷고급 과정으로 교육한다.
문의 구청 홈페이지(masanhp.changwon.go.kr), 마산 합포구 행정과(055)220-405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