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은 11월 2일~3일 이틀간 ‘제3회 북부권역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한다.
‘나를 깨우는 두드림, 신세계(新界)교향곡!’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발표회는 충남의 북부권역인 천안 공주 아산지역의 충남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이 함께 참가해 평생학습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의 장이다.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기정 백석대 교수를 초청, ‘다문화 사회에서의 다문화 인식 향상과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체험마당에는 ‘바른품성5운동 에코 필통만들기’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미있게 즐기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행사로는 문해백일장을 개최해 경필과 작문부문에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고, 학습관별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축제의 장을 연다. 반딧불이 동아리는 인형극 ‘백조가 된 미운 아기오리’를 공연한다.
이밖에 교원과 천안지역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사진 수채화 서양화 등 전시회, 독립기념관과 공동 주관하는 ‘독도사랑 특별전’을 운영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