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배드민턴장 확장 사업이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가속도가 붙는다. 광산구에 따르면 국회 차원에서 마련된 특별교부금 5억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산구는 설계용역이 끝나는 즉시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광산구 생활체육 배드민턴연합회에는 25개 클럽, 2천300여명의 주민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등록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가족·이웃과 배드민턴을 즐기는 주민까지 포함하면 광산구의 배드민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광산구는 경기장 6면과 관람석, 부대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1천500㎡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을 내년 말까지 세운다는 방침이다. 완공되면 첨단 배드민턴장은 모두 10개의 전용 구장을 갖춘 전천후 경기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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