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지역 내 전통시장,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
송파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사업을 벌여 총 384개 간판을 철거했다.
구는 9월부터 정비작업을 펼쳐왔으며,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 6~8시에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이강석 주택관리과장은 “물건 진열대도 많고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방치간판 철거가 순조로웠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추락위험이 있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정비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청소년수련관 개관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강일동소재) ‘와글(WAGLE)''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25m2 규모로 지난달 19일 문을 열었다. 주요시설로 지하1층에는 강사실과 댄스연습실, 체육관, 헬스장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다목적실, 체능단실 4개, 지상 2층에는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프로그램실 6개, 소극장(120석)이 위치해 있다. 지상 3층에는 강의실 4개, 동아리실, 창고 그리고 지상 4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사무실로 꾸며져 있다. 특히 2층에는 구립 강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돼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문화(미술&음악, 요리, 취미, 창의사고&학습)와 ▶생활체육(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헬스 등)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사업(봉사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학교연계사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 주말체험프로그램 등)도 추진하게 된다. 내년 3월부터는 유아체능단도 운영될 예정이다. (02)6252-1300~1
강동구, 자원봉사자 성장교육 도와
강동구가 오는 14일 오후2시 자원봉사센터(명일동 공영주차장)에서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성장교육’을 한다.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레크리에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디지털치료레크리에이션협회 김진훈 강사가 맡는다. 자신에게 맞는 여가유형을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현재 강동구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 (02)3425-5680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소통하는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강동구 발전을 위한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 또는 단체, 기업체, 학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장려상(30만원)을 선정하게 된다.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 내 ‘강동상상발전소’를 이용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팩스(02-3425-7227)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획경영과 (02)3425-5385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특강
오는 11월 13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한 강동을 위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특강으로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 있을 예정이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은 생방송 좋은 아침, 아침마당, 여유만만 등의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소통의 비법을 좋은 입담으로 재밌게 풀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강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유쾌한 방법을 배워 보자. 강동구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2)3425-5763, 5765
광진 소식
올해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선정
광진구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푸근한 미소를 담은 ‘행복의 미소(정홍재作,경북)’가, 은상은 사랑의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의 ‘사랑의 미소(유찬도作,전북)’가 선정됐으며 ‘언니와의 행복한 순간(장희관作, 경남)’, ‘천사들의 응원(이광만作,경기)’ ,‘수줍음(김현숙作,경남)’이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공모전은 외환 위기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개최돼 사진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진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180점은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적측량기준점 33점 신규 설치
광진구는 토지경계 분쟁을 방지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중곡2동 용마초등학교 일대에 지적측량기준점(지적도근점) 33점을 신규 설치했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토지 또는 건축물 등에 설치하는 기준점이다. GPS 측량 장비를 활용한 세계측지계가 2021년도부터 전면 도입됨에 따라, 광진구는 기존의 평면직각 좌표값과 세계측지계 좌표값을 함께 고시했으며 향후에도 신규 설치 기준점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값을 고시할 예정이다.
광진구 조사반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 내에 설치 관리중인 삼각점, 수준점, 도시기준점 등 측량기준점 251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도로 포장, 하수관 공사 등으로 망실·훼손된 측량기준점에 대하여 재설치하거나 폐기할 계획이다.
지적측량기준점 성과에 관한 사항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을 이용해 열람이 가능하며, 기준점 성과 등본은 광진구청 지적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2)450-7762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변신
광진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구의동 등 총 2곳에 26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쓸모없이 방치됐던 자투리땅은 광진구가 바닥포장과 주차선 도색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은 토지주가 광진구에 자투리땅을 1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면 구가 주차장을 조성한 뒤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주차장 관리 및 요금징수를 위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면당 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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