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제2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전체 10개의 최우수상 중 인천의 과학꿈나무들이 7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대회 9개 부문에서 7개 부문의 최우수상(1위)을 인천 초·중·고 학생들이 휩쓴 결과로 그 주인공들은 인천대정초등학교 심정하(초5부문), 인천청량초등학교 권영남(초6부문), 인천동방중학교 박수림(중1부문), 신송중학교 박승준(중2부문), 인항고등학교 정민우(일반계고1부문), 부평고등학교 김택수(일반계고2,3부문), 인천과학고등학교 이우석(과학고 영재고부문)군이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교육과정 내의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뤄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켜주고자 개최된 전국대회로써 시ㆍ도별로 학교장추천을 받아 1차 대회를 치른 뒤, 최종 선발된 학교급 및 학년별 10여명이 2차 본선대회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과 인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인천의 학생들이 초ㆍ중ㆍ고 및 과학고 부문에서 고르게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이유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과학교육내실화를 추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미 인천지역은 전국자연관찰탐구대회 초등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 중학교부문 최우수상 수상, 고등학교부문 금상 수상 등이 있어왔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11월에 실시되는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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