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마지막주 춘천소식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업체 수출 급신장외

지역내일 2012-11-05

제목: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업체 수출 급신장
춘천시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에 따르면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매년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평동 바이오타운 입주 기업의 연 수출액은 2008년 5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5억원으로 426%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연도별 수출액은 2008년 58억원, 2009년 81억원, 2010년 203억원, 2011년 305억원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4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질병 진단 칩을 생산하는 바디텍메드(주)는 2005년 4천여만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을 수출, 무려 200배가 늘었다. 올해 1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바이오타운에 입주, 창업보육을 받는 이 회사는 전체 매출액의 97%를 수출로 올리고 있다. 의약용 보톡스를 생산하고 있는 휴젤(주)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액이 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입주, 연구개발 기업을 수출 중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지원해 왔다.
춘천시는 입주, 지원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미주 지역에 지사를 설립, 지역 기업들이 거점으로 삼아 해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바이오타운의 입주, 연구개발기업 수는 2008년 37개 기업에서 지난해 51개로, 매출은 1,160억원에서 2,343억원으로, 고용인원은 586명에서 1,047억원을 증가하며 춘천시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구심체가 되고 있다.



제목: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늘고, 무농약과 유기생산으로 전환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농약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는 지난 2008년 349개 농가에서 올해 523개 농가로 5년간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은 433ha에서 526ha로 21% 늘어났다.
춘천시농업센터에 따르면 저농약농산물인증이 2015년으로 종료되는데 따라 농가들이 무농약과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무농약농산물 생산 농가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무농약생산농가는 2008년 126개, 2009년 147개, 2010년 170개, 2011년 258개, 올해 294개 농가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가수는 5년 새 130%, 인증 면적도 2008년 148ha에서 올해 234ha로 58% 증가했다.
최상 인증 단계인 유기농산물도 재배농가는 36개에서 38개로 별 차이가 없으나 인증면적은 60ha에서 102ha로 1.7배 늘어났다. 무농약, 유기농산물 생산농가는 5년 새 105%, 재배면적은 62%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 현재 무농약 이상 인증 면적은 64%로 종전 저농약 중심에서 무농약, 유기농산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작목별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시설채소(34%)가 가장 많고 벼(24%), 과수(17%), 특용작물(9%) 순이다.
춘천시농업센터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 부담이 큰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김영수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의 수요, 선호도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농약 이상 농법으로 전환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며 “고청정 농산물 기반이 다른 작물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제목: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시작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통제가 이뤄지고 등산로도 폐쇄된다.
춘천시는 11월1일~ 12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와 초등진화를 위해 시와 읍면동에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방기간 중에는 금병산, 고깔봉, 문배마을, 새밑고개 등 4곳에 무인 감시카메라, 10곳에 유인 감시초소가 운영된다. 입산통제 구역을 중심으로 감시원 70명이 배치되고 전문진화대 80명도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무단입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산불이 일어나면 감시원들이 단말기로 즉시 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도 마을별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노인회 활동 등으로 산불감시에 참여한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18개 산 76개 구간이다. 주요 구간은 △계관산~ 북배산 ~가덕산,삿갓봉~ 몽덕산~ 촉대봉 △수청령~ 수리봉(발산)~ 배후평 △후봉~ 매봉~ 느랏재 △백치고개~ 부용산~ 봉화산 △홍천고개~ 등잔봉~ 바위산~ 물로고개~ 삽다리봉 △새덕산~ 새득이봉~ 봉화산~ 소주고개이다.



제목: 애니메이션박물관 방문객 크게 늘어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근래 들어 급증하고 있다.
유료 관람객인 입장객 기준으로 2009년 13만 명, 2010년 15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20만 명으로 뛰었다. 올해는 10월 현재 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명이 늘어났다.
올 들어 주말 방문객은 1일 1천 8백 명, 평일은 5백 명 선이 찾고 있다. 연말까지는 입장객 기준 25만 명, 나들이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유료 관람객 증가로 지난해 10억 원 매출에 4억 원의 이익을 냈으며 올해는 12억 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성공 비결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간 구성과 체험 중심의 운영이다.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245-6444
<사진 캡숀>
아름다운 가게 춘천점(운영위원장 전상규)은 아름다운가게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춘천지점의 후원으로 10월27일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었다. 행사당일 수익금 전액은 춘천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보육센터 “꿈자람터” 건립에 사용된다.
아름다운 가게 춘천점 T.253-0050


제목: 2012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기념
춘천월드레저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회
(사진 있음)
지난 8월 송암스포츠타운과 춘천일원에서 벌어진 2012 춘천 월드레저경기대회 기념
춘천월드레저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러리 송암아트리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신갈고 2학년 안희정의 박진감 넘치는 축구경기 모습을 비롯하여
강원도지사상을 받은 해나어린이집 7세 손지후의 순수한 동심의 맑은 눈으로 본 작품등
총94점의 입상작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어머니부등 나누워 진행될 예정이며 가을 국화전시회(10/29 ~ 11/4)도 같이 열린다.
문의: 242-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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