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황인방)가 10월 29일 제 7회 의사의 날을 맞아 이주노동자와 이주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전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에서 운영하는 무료진료소에 의료사업비 600만원을 후원했다.
김봉구 대전외국인종합복지관장은 “매주 진행되는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에 필요한 의약품 구입 등 이주외국인의 건강권 증진에 잘 쓰겠다”며 “대전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는 매년 2000여 명의 외국인들에게 매주 양방 한방 치과진료 및 무료투약을 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의료인 30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의료봉사 및 후원 문의는 042-631-6242로 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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