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계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고 동아마이스터고는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모집정원 200명(전자·LED조명 계열 100명, 기계·자동화시스템 계열 100명)에 전국 194개 중학교에서 642명의 우수한 학생이 지원해 평균 3.2 :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2년 10월 기준으로 마이스터 1기인 3학년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률이 96%에 이르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전공분야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될 만큼 알찬 전인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인기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올해로 4번째 실시한 동아마이스터고의 신입생 선발과정은 전자 · 기계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각 계열별 산업체 인사들이 직접 심층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전공이수 기초분야인 수리 논리 외국어 분야의 심층면접도 실시했다. 또한 동아마이스터고 자체로 개발한 직업기초소양에 대한 적성검사도 실시했다.
이러한 다분야 평가를 통해 전자 · 기계분야와 적성이 일치하는 우수 기능인재를 선발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이수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함으로써, 대학 졸업자와 차별화하는 고졸 취업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
2013학년도 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는 병원채용 신체검사를 통한 마지막 전형을 시행한 후 11월 7일(수)에 동아마이스터고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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