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한 효소건강법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지역내일 2012-11-02

직접 체험한 효소건강법 함께 나누고 싶어요
‘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이경호 대표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 아름다운 피부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한두 가지씩 몸의 이상증세를 달고 산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식품이나 건강법을 시도해보지만 그 때뿐,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항동에 위치한 ‘건강지킴이 수’는 이런저런 건강법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고 포기한 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건강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변혜경 대표는 돈 들이지 않고도 몇 가지만 실천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 관절염 등 병을 달고 살던 변혜경 대표, 건강 전도사로 나서
 우리나라 IT업계 1세대로 30대 시절을 바쁘게 보냈던 그는 맡은 프로젝트가 많아 몸무게가 7~8kg 빠지면서 몸에 적신호가 나타났다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 호르몬불균형, 천식, 관절염, 여기에 아이들까지 집 앞의 재건축 아파트가 공사를 시작하면서 폐렴과 천식, 비염을 번갈아 앓았다. 좋다는 병원, 한의원을 전전했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곤 했다.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그때부터 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는 변 대표. 대체의학으로 질환의 증상들은 호전됐지만 체력은 여전히 딸리고 힘들었다.
 하지만 키토산산야초효소는 달랐다. “솔직히 건강을 잃으면 뭐가 좋다더라 하는 식의 말들을 많이 전해 듣잖아요. 처음엔 저도 효과에 반신반의 했지요” 지율신경실조증이 개선되고 관절염도 호전됐다. 아이들의 비염과 천식도 나아졌다.
 
“3년 전 친정아버지가 전립샘암을 선고 받았어요. 그때 제가 수술 대신 자연식과 효소건강법을 권유했어요. 외국에서는 노인들에게 수술 대신 자연치유를 권하기도 하고 또 그 방법으로 암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나머지 생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또 효소건강법과 동시에 몸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단식요법도 권유했다. 당시 늦둥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자신을 포함 온 가족이 단식에 참여하겠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그 후 친정아버지는 항암치료 없이 암을 극복할 수 있었고, 건강에 빨간등이 켜졌던 가족들의 건강도 호전됐다. 특히 10년 넘게 불임이었던 동생이 아이를 갖게 되는 경사까지 생겼다. 변 대표는 “단, 단식이나 효소건강법이 병을 직접적으로 낫게 하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몸속의 노폐물이 청소되고, 자연치유력이 회복되니 건강하지 못한 몸에서 생겼던 암이나 불임, 각종 성인병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바른 먹거리와 바른 척추, 또 일 년에 한 번씩 효소단식으로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어
 변 대표가 일산에 ‘건강지킴이 수’를 오픈하게 된 것도 자신이 직접 경험한 효소의 효능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해 건강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였다.
 처음엔 효소제품만 판매하며 고객들을 상담했는데 자연식과 척추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효소건강법이 좋기는 한데 중증인 경우 돈이 부담돼서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가능한 돈이 적게 들어가는 방법이 없을까 공부하다 효소단식으로 몸 청소를 하고나면 훨씬 적은 양의 효소로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즉 단식을 통해 몸청소를 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변 대표가 조언하는 건강법은 홍채 검사로 몸 건강과 체질을 체크하고, 매일 먹는 밥상을 바꾸고, 척추를 바르게 하고, 1년에 한번 씩 효소단식을 하면 누구나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 특히 눈의 홍채검사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몸의 이상증세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건강지킴이 수’를 통한 건강 공동체 만드는 것이 꿈
 “건강은 남에게 맡겨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은 내가 살피고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실천 하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얼마 전 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하반신마비까지 겪었던 분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효소건강법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 전 10분 정도 알려준 몸살림운동을 한 달간 실천한 후 손발저림 증세가 호전됐다고 하셨어요. 이럴 땐 정말 보람을 느껴요.”


 현재 ‘건강지킴이 수’를 통해 이경호 대표는 화요일 몸살림운동 수련, 변혜경 대표는 수요일 건강강의, 목요일은 회원강의 자연요리등 다양한 자연치유법을 전파할 뿐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생협 지역화폐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화폐운동은 마을내에서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각자의 재능을 연결해 다양하게 품앗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또 최근 그랜드백화점 강좌를 통해 그동안 체험한 효소건강법을 전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오는 11월 6일 몸살림운동 개강 예정이며, 11월 9일 11시 그랜드백화점 8층에서 ‘눈으로 건강을 체크해요’ 홍채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
http://cafe.naver.com/caresoo
문의 031-9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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