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종인 대구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22~23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시와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는 22일부터 이틀동안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제6회 대구수산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대구떡국 나누기와 대구 김장나누기, 대구 수산물 나눔 경매, 맨손으로 대구잡기, 대구 어탁 뜨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대구사랑 페스티벌과 외포항 불꽃 축제, 가야금 명창 및 공악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장터, 대구 사랑 늘찬 배달, 외포지역 횟집 10% 할인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대구수산물 홍보관과 직거래장터, 수산물 전시회 등이 상설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 외포를 찾으면 싱싱한 대구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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