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해 조선산업 경기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거제시가 관련 세미나를 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거제시는 오는 14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연다.
1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최근 조선경기 동향과 전망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신수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장의 ''경남지역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방안''을, 김영근 한국은행 경남본부 과장의 ''최근 조선경기 동향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경상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순섭 교수, 대우조선해양 배재류 전문위원, 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특위 반대식 위원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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