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64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제44회 연수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 유명 성악가와 함께하는 11시 모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금요예술무대의 저녁 시간대 공연을 오전 시간대로 옮겨 보다 다양한 주민들이 금요예술무대를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되는 무대로서 ‘모닝콘서트’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이종관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구립관악단 공연과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조경화, 알토 신현선, 바리톤 장유상 등 국내 유명 성악가를 초청하여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가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테너 강무림의 ‘나를 잊지마오’, 소프라노 조경화의 ’나와 함께 밤이 새도록 춤을’을 시작으로, 알토 신현선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바리톤 장유상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등 특별초청 공연과 연수구립단의 지다이 ‘천년의 새해’, ‘타이프 치는 사람’, ‘크리스마스 축제’ 등 환상적인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연수문화 포털(http://call.yeonsu.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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