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인 신철민 운영이사
2013학년도 특목고/ 자율고 입시가 후기 자율고를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올 해 입시를 분석하여 내년 입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리 해 본다.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외고는 전국 지원 가능한 자율고로서 높은 경쟁률과 전국 5위권 이내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학교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50점 + 서류 평가 25점, 합계 75점으로 2배수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점수에서 면접 점수 25점을 더하여 총점 75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합격자의 내신은 국제 과정이 가장 낮으며 50점 만점에 국제과정은 47점대부터 가능하고, 인문과정은 48점대, 자연과정은 49점대가 주 지원자이지만 서류(자기개발개획서/교사추천서)가 내신보다 우선하므로 인문과정은 47점대, 자연과정은 48점대의 합격자도 다수 보인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학교들이 서류에 스펙을 적을수 없으므로 인증점수가 매우 높다거나 경시 수상 실적이 우수해야만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도전 경험, 본인의 변화와 의미 등을 자개서에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외고는 기타영역이 하나 더 있어서 그 곳에 자기의 장점을 적을 수 있는데 스펙을 적나라하지 않게만 잘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이 당락을 많이 좌우하는데 공통질문 4문항과 개별질문(자개서 중심)2문항 정도로 구성된다. 공통질문은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질문을 계열별로 진행하는데 교과관련 질문은 철저히 배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된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작년부터 바뀌고 있다. 사배자 3순위 다자녀가구 지원자는 용인외고의 선호도로 전국 지원자가 1, 2순위로 정원이 채워지는 현상이 나타나 끝까지 지원 현황을 잘 참고해서 지원해야만 한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수인 학원에서는 정확한 가이드와 자개서 검토, 적중력 높은 면접 대비를 재원생에 한하여 무료로 실시해 줘서 올해도 55명 지원자 중 4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원자대비 80%이상의 좋은 합격률을 이루어 내었다. 다음엔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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