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모든 문화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장애인문화충남협회는 12월 8일(토) 오후 6시 30분 천안장애인체육관(천안시 유량동)에서 어울림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 실시하는 음악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의 ‘끼’를 찾아내고 발굴해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 될 수 있도록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송별회와 함께 진행해 1년 동안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초청, 식사와 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SBS방송 ‘스타킹’에 출연한 차은주씨의 춤과 ‘철바퀴밴드’의 신나는 곡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한국장애인문화충남협회 이상구 협회장은 “문화를 매개로 장애인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며 “내년 5월 충남장애인청소년예술제를 계획, 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을 더욱더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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