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의 환경교육기관 우뚝

도민 대상 쌍방향 환경교육 활발

지역내일 2012-12-08
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은 올해 전북도 최고의 환경교육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미래세대에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고 특히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하는데 주력했다.
연수원이 역점사업을 추진한 ‘찾아오는 환경교실’은 90기수 9200여명(연인원)이 참여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안전한 먹거리 등의 강의와 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로컬푸드, 천연염색, 저탄소 테라리움,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 그리고 오리엔티어링, 자연사박물관 견학 및 관찰, 생명의 숲 체험 등 야외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다. 지리적, 교통 여건상 연수원에서 학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원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구환경/기후변화강의, 환경오염/친환경생활 강의, 자연 생태 강의, 숲 체험, 안전한 먹을거리 강의 및 체험, 하천 체험, 에너지 강의를 진행했다. 50기수 425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도내 교육CEO와 환경지도교사 대상으로 한 교직원 환경교육(3기수 500여명) 유치원 및 유아들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숲속 유치원’(8기수 700여명) ‘NGO 자연캠프’(30기수 3600여명) 등에 2만5360명이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올해 목표의 97%로 12월의 교육일정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환경부 제8차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3개의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아 기존 2개의 인증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층 내실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내일신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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