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되찾는 청춘남녀의 사랑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수원시립합창단은 2012년을 마무리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 작품을 선보인다. 신화나 궁중 귀족들을 주제로 한 정가극인 오페라 세리아와는 달리 가벼운 내용의 희극적인 ‘사랑의 묘약’은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효과가 뛰어나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산들바람에게 물어봐’ 등의 유명한 아리아를 탄생시켰다.
수원시립합창단이 두 번째로 자체 제작한 이번 공연은 코믹한 요소를 더욱 부각시키고,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연출로 한층 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후7시30분, 관람료는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
문의 : 031-228-281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