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달 27일 구미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 고3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3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 ‘Beyond Today For Tomorrow’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홍보물품을 배부로 식전공연(태권도 시범, 마술 등), 특강,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소년시절 에피소드, 사회 새내기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자질, 자기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의 필요성과 함께 구미시에 대한 애향심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명길 강사는 남녀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호간에 지키고 배려해야 할 부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수능 이후 고3청소년들이 그 동안 받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끼와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된 고3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은 각종 진로 및 성격 관련 심리검사, 집단상담, 이미지메이킹, 경제교육, 직업체험프로그램, 이성심리, 스피치 교육, 문화감성축제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자질 함량에 이바지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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