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 받은 ‘만낭포 감자떡’

속이 꽉 찬 녹두를 품은 감자떡

지역내일 2012-12-07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영양도 풍부한 감자는 필수아미노산라이신을 다량 함유한데다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가득한 식품이다. 감자를 많이 먹는 강원도 사람을 감자바위라고 부르는 것은 감자를 많이 먹어 체력이 바위같이 강하다는 뜻이라 전해진다.
 ‘만낭포감자떡’은 14년 전통과 비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이미 맛으로 유명하다. 지난달에는 소상공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아 명성을 굳혔다.


●천연재료로 만든 웰빙 감자떡
만낭포, 흑삼이, 단호박, 참귀한 감자떡은 색을 내는 원료에 따라 만들어져 붙여진 이름들이다. 손으로 빚어 동글동글한 모양에 맛과 영양을 색색으로 표현했다.
‘만낭포감자떡’은 감자로 만든 가장 기본적인 감자떡이다. 한 봉지에 쑥과 단호박감자떡이 각 10알씩 포함되어 심심하지 않다. 쑥과 단호박으로 천연색을 내 초록과 노랑으로 예쁜 색감과 재료의 맛이 살아있다. 모두 녹두 소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흑삼이감자떡’은 흑미, 검은깨, 검은콩으로 천연색을 낸 감자떡이다. 감칠맛 나는 쫄깃함과 노란 녹두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참귀한감자떡’은 감자를 삭히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감자떡이다. 국내산 팥을 소로 넣어 옛날 감자떡을 재현했다. 약간의 쌉싸름함과 특유의 냄새가 있어 추억의 맛이 그리운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감자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만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만두.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마음에 걸렸다면 감자만두는 어떨까? 감자는 쌀밥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칼로리에 포만감도 높아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간식거리로 좋은 재료다.
만낭포의 감자만두는 감자로 만두피를 만들어 쫀득함과 담백함이 살아있다. 큼직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아이들 먹이기 좋은 작은 크기의 물만두도 있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HACCP 시설을 갖추고 생산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전 제품은 아이스박스에 냉동포장되어 판매된다. 택배는 4만 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다. 감자떡과 함께 만두 한 봉지씩 준비해 둔다면 겨울철 아이들 간식거리로 든든할 것이다.


문의 : 033-731-9953 (http://www.mannangpo.com)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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