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싸고 서비스 좋은 ''착한업소'' 인터넷서 확인
목욕비 2천원, 칼국수 한 그릇 2천 500원, 파마 2만원…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42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터넷 홈페이지(goodprice.mulga.go.kr)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업소 중에는 목욕비가 2천원(정선탕·해운대구), 칼국수 한 그릇 2천500원(서울칼국수·부산진구), 뷔페 7천원(해운대 한식뷔페·해운대구), 양복 세탁 한 벌 4천원(태양세탁할인점·연제구) 등 가격이 싸면서 서비스가 좋은 업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착한가게란 품목별 가격이 평균 미만인 업소 중 친절도, 위생상태, 옥외가격표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 곳이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지정·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453개 가운데 가격인상, 행정처분, 폐업 등 적격 여부를 다시 심사해 이번에 착한가격업소 423곳을 최종 선정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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