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8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중국 청도 소재 21개 보석업체를 국내로 유턴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국으로 이주했던 보석업체들은 인력난, 낮은 노동생산성, 높은 제품불량률이 계속되자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공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이후 ‘주얼리 유턴기업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청도와 익산에서 7회가 넘는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20차례가 넘게 청도를 방문해 보석업체들의 국내 복귀를 성사시켰다.
시는 전북도와 함께 국내 유턴기업에 부지매입비 40%와 설비투자비 10%를 지원하고 연구개발센터 등 공동 기반시설 구축을 약속하며 이들 국내 유턴기업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시는 또 연간 400여명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투자 선도기업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2013년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업체에는 정부지원과 별도로 부지매입비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익산으로 복귀 계약을 체결한 보석 업체들은 평균 연매출액 200억원, 고용인원 400명에 달하는 등 규모가 크고 경영상태도 탄탄해 이들 기업이 익산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고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수 시장은 “과거 보석의 도시로 명성을 날린 익산시가 유턴 주얼리 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도시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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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중국 청도 소재 21개 보석업체를 국내로 유턴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국으로 이주했던 보석업체들은 인력난, 낮은 노동생산성, 높은 제품불량률이 계속되자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공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이후 ‘주얼리 유턴기업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청도와 익산에서 7회가 넘는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20차례가 넘게 청도를 방문해 보석업체들의 국내 복귀를 성사시켰다.
시는 전북도와 함께 국내 유턴기업에 부지매입비 40%와 설비투자비 10%를 지원하고 연구개발센터 등 공동 기반시설 구축을 약속하며 이들 국내 유턴기업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시는 또 연간 400여명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투자 선도기업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2013년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업체에는 정부지원과 별도로 부지매입비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익산으로 복귀 계약을 체결한 보석 업체들은 평균 연매출액 200억원, 고용인원 400명에 달하는 등 규모가 크고 경영상태도 탄탄해 이들 기업이 익산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고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수 시장은 “과거 보석의 도시로 명성을 날린 익산시가 유턴 주얼리 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도시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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