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해결방법이 있다
연세엘레슈의원 해운대점 신혜정 원장
완연한 가을 날씨 아래, 선선한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연인과 다정하게 걸어보기도 하고, 추억에 젖어 시월의 저물어 감을 아쉬워하며 ‘잊혀진 계절` 노래를 읊조려 보기도 한다.
하지만 떨어지는 낙엽만큼 가을이 서러운 이들도 있으니, 바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만큼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은 거울을 보거나 머리를 감을 때면 더욱 서럽고 괴롭다.
그러나 너무 걱정만 하지는 마시라.
탈모치료라 하면 더 이상 머리털이 빠지지 않게 하는 치료를 생각하기 쉽지만 빠진 머리털이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발모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기간도 짧으며, 비용 또한 경제적이다.
최근 탈모치료 뿐 아니라 발모를 유도하는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는 강력한 레이저빔으로 두피에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초미세 무출혈 인공상처를 내어 모낭세포를 자극, 헤어싸이클을 성장기로 전환하는 치료원리로 발모를 유도하는 치료다. 탈모치료 뿐 아니라 발모를 유도하는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 시스템은 여성탈모뿐만 아니라 원형탈모, 스트레스성 탈모에도 효과적이며, 시술 직후 표시가 나지 않고, 5∼10분 정도로 시술시간이 매우 짧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레이저치료와 더불어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된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주사도 탈모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와 함께 시술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 PRP자가혈을 두피에 주입하면 혈소판이 주변 세포들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등의 성분들을 합성하도록 자극함으로서,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해 모낭세포를 형성하고 두피재생을 유도, 머리카락이 돋아나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이는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약물복용이 어려운 여성 탈모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법이며, 타 탈모증 치료와 병행치료를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으로 인식되었던 탈모가 이제는 비단 4~50대 남성들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탈모는 2~30대 남성, 심지어 여성들에게도 나타나며, 그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 개개인마다 탈모의 진행속도도 다르다.
가을바람에 날리는 자연스런 머리카락,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평소 탈모로 고민하고 있거나,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상태라 생각되면 탈모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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