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전교조 대전지부 후원으로 ‘대전, 유쾌한 100인의 교육수다’를 진행한다.
기독교 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12월1일 3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해결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학교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의 장이다.
교과부가 만들고 교사가 학생에게 전달하는 상명 하달식 방법으로는 학교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마련된 자리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이해 관계자들이 수평적 관계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공론화의 장이기도하다.
박미라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상임대표는 “모두가 같은 답을 얻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고 차이도 확인한다면 이 과정을 통해 합의되는 무엇인가를 추구했다는 집단의 경험이 이후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 010-6750-5509 (최순예 정책분과장)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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