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여는 매탄 ‘휴브레인’
교육과정 제대로 읽어야 수학 학습법이 보인다
휴브레인,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수학 교재 국내 최초로 개발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 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다. 내신, 수능 수리영역, 수리 논·구술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수학에 가중치를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이는 수학이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한 변별과목이기도 하지만 이공계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와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앞으로 수학 교육과 수학 평가 패러다임도 급격하게 변화한다. 당장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수학 교육과정이 크게 개편된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2013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은 2014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의 흐름은 ‘STEAM & 스토리텔링’ 수학. 기존 문제풀이식 수학 공부로는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은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초·중등부터 개정 수학교과서의 특징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창의사고력 수학 넘어 STEAM형 수학으로 묻다
STEAM형 수학은 무엇이고, 스토리텔링 수학은 또 무엇인가.
먼저 창의사고력 수학과 STEAM형 수학을 비교해보자. 창의사고력 수학은 실생활과 연계해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데 반해, STEAM형 수학은 사고력은 기본이고 더불어 다양한 교과의 통합적 능력을 묻는다. 언뜻 STEAM형 수학과 창의사고력 수학이 비슷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수학문제 안에 과학(S)·기술(T)·공학(E)·예술(A)·수학(M) 등 타 교과의 내용이 통합돼 있다는 점에서 확연히 다르다. 그러니까 STEAM형 수학이 한 차원 높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스토리텔링 수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중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소수는 수학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했던 부분인데, 유클리드가 소수는 무한개라고 증명한 이야기, 매미는 종류에 따라 생명주기가 5년, 7년, 13년, 17년과 같이 소수라는 점,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이는 대부분의 암호 시스템인 ‘RSA공개키 암호 시스템’이 소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등 우리 일상생활에 소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이야기 형태로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걸까? 예를 들어 이진법이라면 학생들이 평소 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식이다. 피보나치수열에 대한 개념을 기존 교과서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시각적으로 황금비율을 만들어주는 숫자의 조합’이라고 가르쳤다면, 개편되는 교과서에서는 ‘여러분이 인쇄할 때 쓰는 A4용지는 어떻게 해서 이런 가로 세로 규격이 탄생한 것일까요?’라고 물으면서 실제 수학 개념이 쓰인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에 접근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한 가지 사례를 더 들어보면 함수의 미분 ‘함수의 순간변화율’은 ‘배고픈 거지에게 5개의 빵이 생겼습니다. 거지가 5개의 빵을 하나씩 차례대로 먹기 시작합니다. 1개, 2개, 3개, 4개, 5개 빵을 다 먹어감에 따라 거지의 포만감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라고 묻는 식이다.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의 설명이다. “기존의 수학은 개념을 가르치고 곧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갔다. 그래서 학생들은 ‘수학은 곧 문제풀이’라고 인식하게 됐다. 교과부가 발표한 스토리텔링형 수학은 배우는 단원에 대한 수학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인류역사를 통해 어떻게 파생되고 발전되어 왔는지,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문제풀이 형식이 아닌 수학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하게 수학 공식을 암기하고 이를 대입해서 문제를 풀어서는 수학 고득점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달라지는 교과서, 달라지는 평가에 대비할 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르쳐서 STEAM형으로 묻겠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의 핵심이다.
자, 이렇게 확 바뀌는 교과서와 변화하는 수학 평가에는 어떻게 대응할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바뀌는 수학의 ‘평가’에 대한 불안함이 더욱 크다. 수학이 쉽고 재미있어진다는데 과연 평가까지도 쉬울 것인가? 그럴 리 없다.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은 “수학이 단순한 문제풀이로 답을 도출해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할 것이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및 명문대 입시를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교과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전략적인 수학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평가가 바뀌면 학습방법도 바뀌어야 하는 법. 박 원장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은 최고 난이도 문제 2~3문제를 잡느냐 놓치느냐에 달려 있다. 학교마다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는 대부분 실생활과 연계된 교과융합형 문제가 대부분이다. 교과서 수학부터 상위권 대학 수리논·구술까지, 이른바 STEAM형 수학문제다. 따라서 초·중등부터 각 단원마다 핵심개념에 대한 배경지식과 유래, 실생활 활용 등에 익숙해져야 한다.”
교과부가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초·중·고 수학교과를 스토리텔링 STEAM형으로 바꿀 계획임에 따라 ‘휴브레인’은 스토링텔링형으로 가르치고 여러 영역을 통합한 융합형으로 출제되는 수학교육에 대비해 최적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미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교재를 제작했으며 올해 안에 고등과정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교과부 수학교육 방향에 맞춘 ‘휴브레인’ 교재
휴브레인 교재의 핵심구성은 기존의 수학학습에서는 하지 못했던 스토리텔링&STEAM형 교재를 각 단원마다 배치했다는 점이다. 즉 학생들은 개별 진도에 따라 주 2회 선행과 심화 수업을 하고 주 1회는 이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하고 STEAM형으로 토론하며 서술하고 논술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매주 서술형 평가 및 STEAM형 논술 평가도 이루어져 우수작은 홈페이지에 게시를 하여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자사고 & 특목반도 대치, 압구정, 분당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하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인터뷰-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
Q 휴브레인 소개를 부탁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창의사고력 교재를 만들어 수학교육의 흐름을 주도하며 5858명의 특목고생을 배출했던 페르마에듀가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만든 것이 ‘휴브레인’이다. 휴브레인에서는 개정되는 수학 교과서에 맞춰 교수모델과 학습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교육정책과 입시변화를 반영한 ‘휴브레인 스토리텔링&STEAM형 교재’도 개발했다. 지난 3월 경기도 교육청이 발표한 ‘2012 평가혁신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를 보면 휴브레인 교재에 나온 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포함됐는데 이를 보더라도 휴브레인이 변화되는 평가 방법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Q 매탄 휴브레인은 영통 페르마 드림팀이 합류했다고 들었다.
“영통 페르마에서 입시전략에 뛰어난 드림팀이 매탄 휴브레인에서 결합한다. 다년간 특목고 입시를 경험한 나와 특목관과 영재관에서 가르쳤던 배테랑 강사 4명이 투입된다.
수업은 전자칠판과 디지털교과서 활용한 심화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는 전자칠판과 디지털 교과서를 휴브레인이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학원의 모든 수업은 자동으로 녹화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집에서 공부하면서 언제든지 자신이 들었던 수업을 열람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학원에서 받았던 수업 동영상과 테스트 결과를 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시행한다.”
Q 11월 24일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학부모들에게 한 마디.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정책의 핵심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스티브잡스형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초·중등 때부터 이런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 답을 휴브레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탄 휴브레인 설명회
스토리텔링융합형 수학 브랜드 ‘휴브레인’이 오는 11월 26일 매탄동에 입성한다. 이에 앞서 11월 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매탄 휴브레인 시청각실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위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67-5 밀레니엄프라자 605호
문의 031-214-6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