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성경적 세계관 위에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중고등대안학교다. 1999년에 방과후교실로 시작해 2003년 기독대안학교로 발전, 2012년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세계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배움터다. 1회부터 4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한국기독국제학교가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반)을 새롭게 연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사람이 중심, 스스로 배우는 교육
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해 세상의 소금이 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은 “한국 학교를 다니면 시야가 너무 좁다.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 한다. 전 세계가 보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 커리큘럼은 국제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해 왔다. 한국의 암기식 주입식 정답 맞춤 방식으로 공부하면 미국의 교과서를 아무리 보아도 소용없다는 것이 조슈아 리 교장의 생각이다. 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면서 미국 상위권 학생들과 같은 자기주도적인 토론과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팅 방식의 수업을 이끌고 있다.
“미국 교육 철학의 바탕은 휴머니즘입니다.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바탕입니다. 과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이 추천서와 에세이에서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조슈아 리 교장)
한국기독국제학교 학생들은 미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교사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꿈을 꾼다.
국제부 절반 교육비로 영어특성화반(국내부) 신설
한국기독국제학교는 설립 과정이 독특하다.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더 이상 유학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유입되었다. 당시 교회 방과후교실로 조슈아 리 교장이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현재 학교의 모태가 됐다. 점차 수요가 많아지면서 “학교를 세워 가르쳐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았다. 학교는 점점 커지고 내실을 다져갔다. 십년의 교육 경험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원어민 담임교사에 이중 언어 구사 가능한 한국인이 부담임을 맡는 국제학교는 최고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안타까운 것은 실력이 다소 낮은 학생들이 찾아왔다가 스스로 차이가 나는 실력 차이에 좌절해 학교를 떠나가는 사례였다. 학습 수준이 높다보니 낮은 수준의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부)를 신설하게 됐다. 외국의 유수 고교 못지않은 상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국제부의 노하우로 하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이 영어특성화반이다.
인성과 실력 키우는 영어특성화반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영어특성화반은 기본적인 신앙교육과 함께 제2외국어 집중교육으로 중국어, 독서강화프로그램, 프로젝트수업과 현장체험, 1인 1악기와 체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키워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기독국제학교의 특색인 그룹다이나믹스 및 브레인스토밍 학습법으로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 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어, 중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배우고 미국과 캐나다, 중국 연수 및 방학 캠프를 통해 제2외국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기독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과 감성, 지성을 깨우고 계발해 실력을 높인 학생들 중 원하는 이들은 국제부로 진학하고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히 교육 지도 스텝과 행정 및 진로, 인성 분야를 맡은 스텝이 달라 각자의 영역에 충실하면서도 탄탄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자랑거리다. 한국기독국제학교는 12월 1일과 2013년 1월 5일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문의 031-913-9105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희망은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는 결국 교육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요. 교육받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교육으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현명한 길이고 민족의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냥 오세요.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세요. 교육은 저희가 시키겠습니다. 마침내 꿈에 도달한 자녀로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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