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출산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357대에 핑크색 임신부 전용좌석을 1석씩 설치했다. 건창여객 129대 보성여객 127대 삼안여객 101대다.
교통약자석과 별도로 설치한 임산부 전용좌석은 임산부석을 알리는 엠블럼과 함께 분홍색 커버가 씌워져 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주미응 저출산대책팀장은 “운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임산부들이 편안히 앉아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밀했다.
한편, 천안시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시청 및 구청, 읍·면·동에 임산부 우선 배려 안내창구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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