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인 반짝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식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인별 학습전략으로 스스로 공부 습관 익혀
에듀플렉스가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다른 점은 학습보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 개개인에 대해 철저히 진단한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그동안 공부해온 히스토리와 학습 특징에 대해 상담하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개선점 등을 잡아나간다. 그리고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 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하게 된다. 그리고 상담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현재 제일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은 “학생의 특성과 장단점을 반영하므로 개개인마다 학습계획표가 다 다르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작성된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안 원장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한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경력 7년차인 안 원장은 상위권이던 학생이 전교 1등이 되고, 공부에 흥미도 없고 목표도 없던 학생이 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등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이나 진로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학생들을 수없이 지켜봐왔다.
학습실에는 학생마다 개별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자기기나 핸드폰은 매니저에게 제출했다가 공부를 마친 후 다시 받아가므로 학습 외적인 요소가 차단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담당매니저마다 각각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 통한 자립학습
에듀플렉스에서는 ‘에듀코치 개별지도’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란 강사중심의 수업이 아닌, 질문학습법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생중심의 교수법이다.
일대일 과외의 경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학원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이기 때문에 강사가 학생의 이해 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지도법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때 튜터는 단순히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며, 튜터 한 명당 최대 3명의 학생까지 맡게 된다. 과목은 국․영․수․사․과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된다.
<Mini Interview>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 안은현 원장
“학생이 목표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십대의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좌우될 수 있지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는 학생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멘토이자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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