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소잉 NCC 원주중앙점
소품에서 의상 제작까지 ‘심플소잉’에서
초급에서 강사과정까지 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나기
나만이 스타일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여러 분야에서 DIY(do it yourself)가 대세다. 내 스타일에 맞게 예쁘고 수준 있는 생활 소품을 만들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들, 미싱을 사고 싶지만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심플소잉 원주 중앙점에서 마련한 전문 강사의 NCC미싱으로 배우는 소잉(sewing) 수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홈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심플소잉은 홈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개념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해 수입원단이나 고급 부자재 등을 활용해 재봉 스킬을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홈패션이 주로 커텐이나 침구류 등을 만들었다면 심플소잉은 양재와 홈패션을 접목해서 가방은 물론 아기 옷과 소품, 수준 높은 응용작품까지 제작 가능하게 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손으로 직접 바느질 하는 퀼트와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고가의 퀼트용품에 비하면 재료비는 저렴한 편이다.
●심플 소잉, 사업 전망 밝아
심플 소잉 원주중앙점은 원단이나 부자재를 판매하면서 NCC미싱으로 소잉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쉽고 재미있게 지도해 일상 소품에서 수준 높은 의상 작업까지 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 하는 소잉 전문샵이다. 원주 지역에서는 강사반을 운영하는 곳이 없어 서울까지 가서 어렵게 강사 자격을 얻었다는 심플소잉 김혜정 대표는 “이제는 서울로 갈 필요 없이 직접 강사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소잉 사업이 2~3년 동안 매우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 배워 놓으면 직업으로도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갖춰야
심플 소잉의 커리큘럼은 초급 과정 5교시, 중급과정 10교시, 고급과정 10교시로 구성된다. 열심히 수강할 경우 6개월이면 모든 단계를 마치고 강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강사과정 수강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가지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방을 운영하거나 홈스쿨을 통해 다른 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취미가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고급 과정까지만 수강해도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만들어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한 번 배워두면 평생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니만큼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며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현재 강원도에는 원주와 강릉 두 곳만 심플 소잉이 있다. 그만큼 수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많다는 얘기다. 초급 수강료는 재료비 별도에 월 8만원이다.
문의 : 742-9884 , 010-6711-9884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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