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소식 5

지역내일 2012-11-29

푸른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푸른꿈오케스트라는 오는 4일(화) 치악예술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꿈의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시스테마의 정신을 국내에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을 기본 철학으로 삼아, 우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공존에 대해 이해하고, 협력과 상호존중을 학습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출범한 원주 푸른꿈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동요, 가곡, 클래식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성인 프로 오케스트라 ‘인음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시도한다. 따분하고 지루하게만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이 단원들의 활달하고 진지한 연주로 새롭게 거듭나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시 : 12월 4일(화)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등급 : 7세 이상
관람시간 : 90분
문의 : 763-9114



젊은날의 서화 동행- 소율 김송헌전
소율 김송헌의 첫 번째 개인전 ‘젊은날의 서화 동행’ 이 12월 7일(금)부터 12일(수)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대전대학교 서예한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30대 초반의 서화를 전공한 신진작가로 그의 주된 작업은 서예, 문인화, 회화 작품이다.
그의 예술은 서예와 문인화에서 시작한다. 같은 종류의 모필을 사용하지만 서법과 화법은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그가 항상 도구 사용에 기초를 두고 고법에 충실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그는 속기와 재주로 꾸며지지 않은 깊은 맛을 내는 작품을 추구해 획마다 헛되지 않고 강직한 선을 표현하려 한다. 구체적인 묘사와 표현에서 벗어나 순수한 평면의 조형을 지향함으로써 사물에서 느껴지는 영감을 중시하고 본인의 내적 사상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12월 7일(금) ~ 12월 12일(수) / 치악예술관 전시실
12월 7일(금) ~ 12월 16일(일) / AK백화점 7층 - 소품전
12월 17일(월) ~ 12월 21일(금) / 원주시청1층 - 소품전
문의 : 017-208-1815 / 010-7754-0103



이영란 개인전
작년 여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인전을 연 후 렌트카를 빌려 독일의 도시들과 주변국들을 여행하며 스케치했던 작품들을 정리하여 개인전을 연다. 뉘른버그, 짤즈부르크 , 프라하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회상하며 스케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 이영란은 “올해 12월 25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 인동갤러리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너무도 바빴던 두해 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과 함께 이제까지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전시”라고 말했다.
일시 : 12월 8 ~ 12일(오픈 12월 8일 오후 4시)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011-268-3685


제17회 원주 인권영화제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원주 인권영화제가 12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인권선언일을 기념하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인권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인권영화제는 올해 17회를 맞아 6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첫날인 5일은 ‘둥근 장막’과 ‘친구 사이’ 6일은 ‘더블스피크’, ‘버스를 타라’, 마지막 날인 7일은 ‘새로운 학교’, ‘가면놀이’가 상영된다.
일자 : 12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시간 : 오후 7시부터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문의 : 766-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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