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페스티벌 행사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른 김장행사와는 달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재료를 선정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몸이 불편한 이웃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김장을 통해 이웃주민들과 소통하고 담근 김치로 맛있는 점심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동네 잔칫날처럼 열려 참가한 주민들의 입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더욱이 올해는 여러 번의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여 배추 수급에 원활하지 않고 가격도 급등한 상태여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몸이 아픈 이웃주민들을 위해 김치를 만들면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마감되었다. 김소희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면서 “3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은 모두 즐겁게 축제에 참석하는 마음으로 김장페스티벌을 즐겼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