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but''은 쿠션어에 속한다. 쿠션어는 부드러운 쿠션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는 말을 뜻한다. 쿠션어를 잘 사용하면 상대방을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주어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엄청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나를 차별화시키는 좋은 장치가 되기도 한다.
이화석 댄스프로젝트 ‘Yes, but''은 1장 시간의 계곡, 2장 두려움.. 그리고 침묵, 3장 단편...단지, 4장 기억해야 할 것들... 등으로 구성되어 기억 속에 저장된 삶의 단편들을 춤으로 승화시킨다.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오히려 자신이 향기 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주제를 즉흥적인 몸짓언어로 표현한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이제까지의 고정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감상하게 될 좋은 기회이며, 박진감 넘치는 춤의 세계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화석 댄스프로젝트 ‘Yes, but’은 28일(수)~29일(목)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270-3747, 010 2535 6373(전석 1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