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3년부터 비정규직 직원에게 휴가와 금전적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전국평균 이하인 비정규직 처우를 전국평균 개선하기 위해서다.(내일신문 11월 1일 6면 참조)
전북도는 내년부터 380명의 비정규직에 매월 5만 원의 급식비와 연간 20만 원어치의 복지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또 특별휴가와 연차 휴가 등을 정규직과 같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 산하·출연기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비정규직 17명을 정규직화 하는 등 2007년부터 192명(산하기관 포함)을 정규직화 했으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서 두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임금도 평균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인 기간제의 경우 97만8000원으로 전국평균(116만원)보다 훨씬 적게 받아왔다. 또 정규직화 된 무기계약직의 평균임금(월 175만원)과 큰 차이를 보여 공공부문 내부의 임금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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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부터 380명의 비정규직에 매월 5만 원의 급식비와 연간 20만 원어치의 복지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또 특별휴가와 연차 휴가 등을 정규직과 같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 산하·출연기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비정규직 17명을 정규직화 하는 등 2007년부터 192명(산하기관 포함)을 정규직화 했으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서 두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임금도 평균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인 기간제의 경우 97만8000원으로 전국평균(116만원)보다 훨씬 적게 받아왔다. 또 정규직화 된 무기계약직의 평균임금(월 175만원)과 큰 차이를 보여 공공부문 내부의 임금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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