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정동극)이 ‘2012년 소비자정보전시회’에 참가해 포괄수가제 관련 정보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전국주부교실 대전광역시지부에서 개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0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2008년부터 매년 소비자정보전시회에서 참가해 진료비확인 및 의약품안심서비스(DUR) 등의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번 소비자정보전시회에서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과 의원으로 확대된 것을 판넬과 리플렛을 게시하고 홍보영상물를 상영한다.
정동극 심평원 대전지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DRG : Diagnosis Related Group Payment System)는 치료과정이 비슷한 입원환자들을 분류하여 치료행위를 모두 묶어 하나의 가격을 매기는 의료비지불방식으로 일종의 입원비 정찰제다. 이렇게 정해진 정액 진료비 전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입원환자는 진료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7개 질병군은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맹장수술, 탈장수술, 치질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수술이다.
문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 1644-2000, www.hira.or.kr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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