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 -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

지역내일 2012-11-25 (수정 2012-11-25 오후 10:33:58)

일하는 여성 -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
재미있고 기초가 튼튼한 ‘라이라이’
1:1 방문수업이라 편하고 재미있어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




요즘 중국어교육이 열풍이다.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언젠가 우리아이도 중국어를 시작해야 할 텐데···’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라면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차분한 첫인상과 사뭇 다르게 그녀의 삶은 도전과 개척이었다.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 미루고 있었다면 좋은 멘토가 될 것이다. 우연히 만나 인생의 길이 달라진 지미경 지사장의 중국어 이야기.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1년만에 어느 정도 회화 가능


중국어가 정말 좋아 라이라이중국어지사를 시작했던 지미경 지사장
  
경영학을 전공하고 뷰티코디네이션을 다시 전공한 지 지사장은 결혼 후 아로마테라피의 전문적인 지식을 이용해 허브샵을 경영했었다. 그때 섬유사업을 하던 한 중국인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향기 나는 섬유를 개발하고 싶었던 중국인 사장이 아로마에 대한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했고 지 지사장은 통역을 통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후 중국인 사장이 중국 공장으로 지 지사장을 초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다시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면 할수록 통역이 답답했던 지 지사장은 “다음에 만나게 되면 중국어를 배워 직접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엔 학원도 잠시 다녔지만 시간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라이라이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1:1 방문수업이라 일단 편했고 자기 수준에 맞게 접근해 주니 점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중국어는 기초를 잘 배워야 할수록 재미가 있죠. 그런 면에서 라이라이중국어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열심히 배웠어요. 1년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사장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죠.”
그 짧은 시간에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어느 정도 해내는 지 지사장을 보고 중국인 사장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북경에 있는 북경언어대학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때 아이가 초등 2학년이었지만 1년간 유학을 갔죠. 정말 중국어가 재미있었어요. 1년 간 공부하고 돌아오니 통역이 가능하더군요.”


라이라이중국어 교재 중국국제학교 교재로 활용




라이라이중국어 방문 1:1 수업 중

한국에 돌아와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지 지사장은 주저 없이 라이라이중국어지사를  내었다. 중국어를 전공한 한국인 선생님은 반드시 유학과정을 거친 분들을 뽑고 원어민도 북경 표준어를 쓰는 한인으로 채용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한국사람이 중국어를 배우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그리고 바른 방법을 온몸으로 체득한 지 지사장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철학은 어쩜 당연하다.
라이라이중국어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주 1~2회 방문수업이라 자신의 수준이나 관심에 맞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다고 한다. 요즘은 주부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니 중국어 열풍을 실감한다.           
“혼자 중국어 공부를 시도하다 번번이 실패한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라이라이중국어를 만나 열심히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항공사나, 병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중국어가 점점 더 필요하죠. 아마 모든 분야가 그렇게 될 겁니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라이라이중국어는 전국에 40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에 있는 중국국제학교에서 라이라이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라이중국어를 우연히 만나 중국어 재미에 푹 빠져 유학까지 다녀온 지미경 지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그 즐거움이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도구가 되어 삶을 개척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라이중국어를 부담 없이 시작해 재미있게 조금씩 배우다보면 중국어의 길이 열린다. 아이의 제2외국어, 엄마의 새로운 도전으로 강추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만큼 세상은 넓어지고 우리 삶도 풍성해지지 않을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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