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패사물놀이 예술단의 ‘소리와 영혼의 울림’ 무대가 초겨울 문턱을 힘차게 두드린다.
문굿으로 문을 연 뒤 관객의 축복과 한해의 액을 풀어내는 비나리로 한 해의 액을 풀어준다. 우리장단의 다이나믹한 연출이 묘미인 삼도설장구가락이 무대를 달구면 여러 대의 모듬 연주인 빡치가 생명체의 대기운을 두드림과 몸짓으로 끌어낸다. 대금과 피리, 가야금과 거문고 아쟁 장구 등으로 성악을 뺀 기악합주로 금강산타령과 동백타령 등 남도 민요를 연주한다.
삼도풍물가락과 살풀이와 남도민요(신뱃노래, 동해바다, 옹헤야, 진도아리랑), 판굿으로 꾸미는 시원한 무대를 기대하며 온 가족이 다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솟대패의 소리와 영혼의 울림 공연은 (주)경한코리아가 후원한다.
공연일시 : 11월 24일(토) 오후 3시 저녁 7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대극장
티켓 : 초대권
문의 : 055-284-596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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