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9회 한국추사서예대전 수상자 확정
과천시는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한국추사서예대전의 종합대상 1명 등 총467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2시 과천문화원에서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서예대전은 총947점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종합대상에 한문 부문의 김정남 씨 등 46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경기도지사상 및 과천시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대상에는 이인년(한문), 김상태(추사체), 홍희선(한글), 황병섭(문인화)씨 등 4명이 차지했다. 이 밖에 과천시의회 의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과천문화원장 수상과 함께 상금 각 30만원을 받는 특별상에도 4명이 선정됐다. 작품심사는 명망있는 서예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로 이뤄졌으며 수상작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과천문화원에서 전시된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개관5주년 펀펀 페스티벌
과천시는 청소년수련관 개관 5주년을 맞아 펀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11월 문을 연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춰 분야별, 연령별 학습 성과를 다함께 공유하는 열린마당 형태로 치러진다. 행사는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수련관 곳곳에서 각종 동아리 발표회를 비롯해 공연 및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행사에는 성인플루트 앙상블과 클래식 기타 앙상블 등 20개 청소년 및 성인동아리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퀼트와 서양미술사 등 7개 팀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3층 강의실과 1층 로비, 다목적실 등에 마련된 12개 체험부스에는 동전지갑, 자석 머리끈 만들기 등 24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과천복지페스티벌 과천스타일 열려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7회 과천복지페스티벌 과천스타일이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과천복지관 이용자를 비롯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과천시민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을 돌아보고 사회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 되었다. 행사는 1부 여는마당, 2부 화합마당, 3부 어울마당으로 나눠 약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여는 마당에서는 흥겨운 퓨전국악 공연이 약15분간 펼쳐졌으며 메인행사인 화합마당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공모전 시상, 복지관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과천시보건소, 초등학생 무료 불소 도포 시술
과천시보건소는 올해 말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전교생 500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불소 도포 시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질이 연약해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치아를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불소도포 사업과 관련해 보건소 치과 변자연 의사는 “어린이들은 충치가 생기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진행되어 치아 손실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릴 때 치아를 잘 관리해야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불소는 치아질이 연약한 어린이들의 치아를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불소도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매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로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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